클래스101 추상채용 후기

채용 프로세스 : 지원 -> 코딩테스트 -> 코딩인터뷰 -> 합격

 

1. 지원 (합격)

지원 프로세스가 굉장히 특이했는데, 구글폼에 이름, 연락처, 경력여부, 지원포지션 정도만 입력했었다.

NO 이력서, NO 포트폴리오

 

2. 코딩테스트 (합격)

codility 에서 코딩테스트를 진행했다. 문제는 두문제가 나왔는데 체감난이도는 백준기준 골드이하 였다.

무난하게 풀었다.

 

3. 코딩인터뷰 (불합격)

코테문제를 라이브코딩으로 푸는 방식이었다. 1:1로 총 두 번 진행했고 각 면접관님마다 한 문제를 풀었다.

취준기간을 통틀어 두번째 면접이었고 코딩인터뷰라는 생소한 프로세스때문에 긴장을 많이 했었다.

문제 자체는 체감 난이도 골드3~4 정도 였다.

다행히 모든 문제가 어디선가 풀어본듯한 문제들이어서 푸는것 자체는 어렵진 않았지만 문제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여러 엣지케이스나 히든케이스, 예외처리 등등 생각할게 많았다. 또한 코딩인터뷰의 전체적인 흐름이, 문제를 A방법으로 풀었으면 -> A방법의 시간복잡도와 공간복잡도를 설명하고 -> 시간복잡도와 공간복잡도를 개선하는 B 방법을 제시하고 -> B방법으로 풀고 -> B방법의 시간복잡도와 공간복잡도를 설명하고 -> 시간복잡도와 공간복잡도를 개선하는 C 방법을 제시하고 -> ....

요런 흐름으로 흘러갔다.

나름 잘 풀고 다른 알고리즘으로 푸는 방법을 제시했고 전체적으로 잘 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나만의 생각이었다보다.. ㅠㅠ

 

결국 떨어졌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