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 공채 데브옵스 지원 후기

채용 프로세스 : 서류 -> 개발자검사(개발자 역검 & 개발구현능력 검사) -> 커피챗 -> 합격

결론부터 얘기해 보자면 떨어졌다 ㅋㅋ..

 

1. 서류 (합격)

기본정보, 학력, 경력, 프로젝트 경험, 수상 내역, 병역 관련 정보 등등 프로필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포지션에 지원했다

 

2. 개발자검사 (합격)

인생 첫 AI역량검사를 해봤다.

개발자 역검은 인성검사 + 간단한 게임 + AI뷰인터 느낌인데 한두 번 정도 해보면서 감을 잡고 네 번째쯤 각 잡고 해서 마무리했다.

개발구현능력 검사는 코테랑 비슷한데 문제가 단계별로 이어진다.

예를 들면,

1단계에서는 바퀴를 만들라고 하고

2단계에서는 자전거를 만들라고 하고

3단계에서는 바퀴가 4개 달린 자동차를 만들라고 하며

4단계에서는 더 빠른 자동차를 만들라고 하며 ...

요런 느낌으로 진행한다. 

 

3. 커피챗 (불합격)

인사팀에서는 커피챗은 '현직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마시고 서로 궁금한 것을 질문합니다' 라는 내용으로 알려줬는데 과연 정말 이럴까 싶어서 멘토님에게도 질문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했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그냥 면접이라고 생각하자였다.

실제로도 그냥 면접이었다 ㅋㅋㅋㅋㅋ;;

커다란 회의실에서 3:1로 진행했으며 데브옵스팀 팀장님과 팀원분 2분이 있으셨고 인성질문과 기술질문으로 면접을 이어나갔다.

'백엔드가 아닌 데브옵스로 지원한 이유', 데브옵스 관련 질문, 협업 경험 등등 여러 가지 질문을 주셨다.

떨어져서 아쉽지만, 첫 데브옵스 면접을 경험한 것은 엄청난 수확이라고 생각한다.